'라스트' 윤계상, 이철민 무리에 선전포고 "박살 내주겠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5 21: 10

'라스트' 윤계상이 이철민 무리에게 선전포고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2회에서는 지하 세계에 적응해 나가는 태호(윤계상)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태호는 오십장(김지훈)의 '파티'를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태호가 다소 밀리는 모양새였지만, 남다른 지구력으로 태호는 오십장을 꺾었다. 덕분에 태호는 서열 7위에 올랐다. 노숙자들끼리 축하 파티가 열린 가운데 태호는 독사(이철민) 무리의 부름을 받았다.

독사 무리는 태호에게 경고 삼아 뱀눈(조재윤)의 장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태호는 독사와 악어(장원영) 배중사(김영웅) 등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서열) 육, 오, 사. 순서대로 박살 내주겠다"고 말했다. 세 사람이 태호의 도발에 발끈하자 "파티도 없이 제꼈다고 하면 넘버원이 좋아하겠다"며 자리를 떠났다.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jay@osen.co.kr
'라스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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