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인턴기자] 송창의가 김정은에게 씻지 못한 죄를 지은 한종영에 대한 부정을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강진우(송창의 분)가 정덕인(김정은 분)에게 아들인 윤서(한종영 분)에 대한 부정을 표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진우는 정덕인에게 윤서가 자퇴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정덕인이 "정말 떠나시는 거냐?"라고 묻자 강진우는 "약속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녀석이 돌을 맞는 순간에도 혼자두지 않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난 그녀석을 용서할 수 없어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버지니까요"라며 절절한 부성을 표현하며 정덕인을 남겨두고 돌아섰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pps2014@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