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귀신 보는 소녀에게 정체를 들켰다.
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양서윤, 연출 유제원) 8회분에서는 봉선(박보영 분)이 펜션 주인 딸인 귀신 보는 소녀에게 당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술자리가 끝난 후 봉선은 선우가 혼자 방에서 자도록 했고 소형과 신경전을 벌이던 중 소형이 잠든 틈을 타 선우의 방에 들어가 선우의 팔베개를 배고 자려고 했다.
선우는 갑자기 들이닥친 봉선을 데리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지만 봉선은 계속해서 선우를 끌어당겼다.
이때 펜션 주인의 딸이 없어졌다. 딸은 앞서 봉선을 보고 귀신이 빙의한 걸 알았던 아이. 봉선과 선우도 함께 딸을 찾아 나섰다.
봉선은 펜션 주인 딸을 찾았지만 딸은 애들을 찾아야 한다며 뛰어갔다. 봉선도 따라서 뛰었고 그러다 냉동창고에 들어가서 찾았다.
펜션 주인 딸은 몰래 냉동창고를 나와 문을 잠궈버렸다. 그리고는 "저 언니 귀신이야. 가둬야해"라고 하고는 자리를 떠났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가 펼치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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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오 나의 귀신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