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의 홍진호가 탈락에 대한 두려움을 내비쳤다.
25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이하 더지니어스4)에서는 홍진호, 김경란, 이준석, 최정문,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9인이 치열한 대결이 펼쳐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번 메인 매치는 '충신과 역적'으로, 충신과 역적을 무작위로 배정 받은 플레이어들이 대결구도로 맞붙었다.
충신은 최종 숫자가 100이 넘지 않게 30개의 칸을 오름차순으로 채워야 하며 역적은 정체를 숨기며 이를 막아야 했다. 역적은 서로 정체를 알고 게임을 시작하지만 충신은 역적이 누구인지 알 수 없어 대화와 추리를 통해 상대방의 정체를 밝혀내야 하는 것.
이날 본격적인 매치에 앞서 홍진호는 등장하자마자 "다음 주에 나올 수 있을까. 요즘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걱정했다.
김경란이 "시즌2 사람들이 탈락하고 있다"고 말했고 홍진호는 "나는 시즌1 사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kangsj@osen.co.kr
tvN '더지니어스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