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감독,'윤규진 승리 잘 지켜줬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7.25 22: 15

한화가 삼성에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하루 만에 5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화는 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선발 김민우가 4⅔이닝 1실점 노히터 역투를 펼친 데 이어 박정진·송창식·권혁·으로 이어지는 불펜이 4⅓이닝 무실점 합작으로 승리를 지켰다.
최근 2연패를 끊은 한화는 46승42패를 마크, 이날 경기가 우천 연기된 SK(43승40패2무)를 다시 6위로 밀어내며 5위에 복귀했다. 삼성은 51승37패가 됐지만 1위 자리를 지키는 데에는 성공했다. 상대 전적은 한화가 7승3패로 절대 우세를 이어갔다.

경기 종료 후 한화 김성근 감독이 윤규진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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