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진이 ‘청춘FC'의 첫 골을 장식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FC 헝그리일레븐’에서는 명문 대학 축구팀인 청주 대학교와의 첫 실전경기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청춘FC'는 1경기에서 선취점을 내줬던 상황.
2경기의 휘슬이 울리자마자 오성진은 경기 시작 5초 만에 동점 찬스를 얻었고 이어진 단독 드리블로 골인에 성공했다. 이로써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첫 골의 소감을 묻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오성진은 “어떻게 하다보니까 골이 들어갔다”며 수줍게 웃었다.
청춘FC 헝그리일레븐’은 축구를 포기할 위기에 놓여 있음에도 그 열정은 누구보다 뜨거운 유망주들의 도전을 통해 진짜 ‘축구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고 재기의 기회와 발판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25분 방송. / nim0821@osen.co.kr
‘청춘F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