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이진욱, 윤균상에 "하지원 옆에 있을 자격 없어"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25 22: 38

 '너사시' 이진욱이 윤균상에 하지원의 옆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창작집단 가일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에서는 최원(이진욱 분)과 차서후(윤균상 분)이 오하나(하지원 분)을 두고 으르렁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후는 두 사람이 조깅하고 있는 장소에 갑자기 나타났다. 그는 "일부러 왔다"며 우연이 아님을 밝혔다.

이후 두 사람은 따로 대화를 나눴다. 서후는 원에게 "오하나랑 무슨사이냐"고 물었고, 원은 "그 질문 지겹다"고 말했다.
서후는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하나랑 다시 시작할 건데 네가 끼어있다"며 "하나에게 더 다가갈 거다. 넌 그냥 거기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원은 "넌 하나 옆에 있을 자격이 없는 놈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대만드라마 '연애의 조건'(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joonamana@osen.co.kr
'너사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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