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정창욱이 최현석 잔소리 때문에 하차할 뻔 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10회에서는 여섯 도시 농부들이 옥상텃밭으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최현석의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 셰프 오세득은 텃밭에 오자마자 최현석의 지시에 요리를 시작했다. 숯을 피우고 재료 손질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최현석의 잔소리에 오세득은 정창욱을 향해 “잔소리 장난 아니다”라며 투덜댔다. 이에 정창욱은 “잔소리 때문에 하차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인간의 조건-도시농부’는 삭막한 도시의 건물 옥상에 텃밭을 만들어 도시 농업에 도전하는 도시 남자 여섯 명의 좌충우돌 리얼 농사 버라이어티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 nim0821@osen.co.kr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