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역대 韓영화 일일 관객수 2위…'기록 메이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26 07: 54

영화 '암살'이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를 갈아치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하루동안 95만명에 육박한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일일 관객수 2위 자리도 꿰찼다.
개봉 나흘째에 접어든 '암살'은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94만 926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무려 241만 9532명.
이는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의 일일 최다 관객수 75만 9590명의 기록을 뛰어 넘는 것은 물론, 2015년 한국영화 일일 최다 관객수이자 '명량'(125만 7117명)에 이은 역대 한국영화 일일 관객수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26일 300만 돌파가 확실하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2015년 한국영화 최고 예매율과 오프닝 스코어, 최단기간 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역대 한국영화 일일 관객수 2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암살'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gato@osen.co.kr
'암살'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