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벤애플렉·제니퍼 가너, "이혼했어도 자녀위해 반지 낀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6 09: 12

할리우드 배우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가 이혼 한 달이 돼가도록 결혼 반지를 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벤 애플렉과 제니퍼 가너의 결혼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기 다른 장소에서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은 여전히 왼손에는 결혼 반지를 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애틀란타 조지아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된 제니퍼 가너는 왼손에 결혼 반지를 끼고 있으며 자신의 집 근처에서 포착된 벤 애플렉 역시 왼손에 결혼 반지를 끼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이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건 자녀들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아이들이 두 사람의 이혼을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결혼 반지를 끼고 있기로 합의했다"라며 "두 사람은 최우선적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벤 에플렉과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2003년, 영화 '데어데블' 촬영장에서 재회,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005년 결혼에 골인, 바이올렛과 세라피나, 그리고 사무엘 등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으나 최근 들어 불화설에 휩싸이는 등 결혼 생활에 위기를 맞은 바 있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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