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이정진 "데뷔 15년차..크게 안 떠도 안전하게 가는 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26 08: 52

배우 이정진이 데뷔 15년차 배우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이정진은 26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전북 고창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이정진은 슬럼프에 대해 묻는 이영자에 "지금 데뷔 15년차다. 슬럼프라기 보다 잔잔하게 있는 듯 없는 듯 (지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초고속으로 뜨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하는 배우들이 있는데 저는 낮게 뜨고 모터가 꺼져도 날라가는 경비행기처럼 큰 사고 없이 남들보다 높게는 안 떠도 안전하게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꾸준한 작품 활동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다"라며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 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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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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