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300만도 넘었다…픽사는 '기쁨'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26 12: 28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8일만에 이룬 쾌거이자, 픽사가 만든 작품 중 국내 최고 스코어다. 픽사의 감정 콘트롤 본부는 분명 '기쁨'일 터.
지난 9일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26일 오전 11시 기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칸 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전세계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인사이드 아웃'은 '겨울왕국'을 넘어서는 북미 박스오피스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또한 국내 개봉 후에는 예매율 1위는 물론,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해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하기도 했다. 관람객 평점이 9점 대(네이버 9.08/ CGV9.1)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개봉 3주차 주말에도 개봉 주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 거침없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은 본격적인 방학시즌을 맞아 식지 않는 관람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웃음, 감동, 공감 3박자를 갖춘 전 세대 힐링무비로 입소문을 타며 개봉 18일째 오전 300만 관객을 돌파한 '인사이드 아웃'은 전국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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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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