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옥,'팀웍이씨 모자 줘봐요~'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5.07.26 18: 29

2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 경기시작전 유승옥이 시구하고 있다.
LG는 이번 주 마지막 경기 승리를 위해 토종 에이스 우규민을 마운드에 올린다. 우규민은 올시즌 12경기 70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중이다. 최근 선발승은 kt를 상대로 올렸다. 한달 동안 선발승이 없던 우규민이 다시 kt에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반면 kt는 좌투수 정대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정대현은 올 시즌 20경기 77⅓이닝을 소화하며 4승 7패 평균자책점 3.84를 찍고 있다. 지난 5월 28일 LG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 커리어하이 투구를 선보였으나 6월 24일 LG전에선 3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정대현이 지난 LG전 부진을 극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양 팀의 올 시즌 전적은 5승 4패로 LG가 kt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한 LG와 kt는 지난 23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내린 장대비로 인해 3일 연속 경기가 우천순연 됐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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