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부산에 있는 한 호텔 앞에 와봤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준호는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멤버들과 고급스러운 호텔 브런치를 즐기던 중 "다 이 호텔 들어와봤잖아?"라고 잘난척을 했다.
이에 멤버들이 자신을 쳐다보자, 김준호는 "고2때 이 앞에 파라다이스 호텔 앞에 왔었어"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멤버들은 "진짜 놀러온 것 같다. 옷만 빼놓고 다 괜찮다"고 이번 콘셉트에 만족해 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여름 휴양 여행, 발리 편'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발리에서 다함께 휴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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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