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순둥이의 면모르르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최강자전 '영웅전'을 진행, 현주엽과 송종국 홍진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개리와 지석진 팀은 고수 표창원과 도둑잡기 게임에서 이견 다음 라운드를 위한 비법을 받아내야했다. 표창원은 30년 동안 추리를 해온 프로파일러로, 지석진과 개리 모두 긴장했다. 특히 '도둑' 카드를 뽑은 개리가 이를 가운데로 옮기는 중, "도둑을 잡은 사람은 잘 뽑게 하기 위해서 카드를 가운데 둘 것"이라고 말하는 등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실상을 순둥이의 모습이었다. 범인 잡기 추리와 달리 표창원은 도둑잡기에 약한 모습이었고, 결국 첫 번째 경기에서 지석진과 개리에게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다. /seon@osen.co.kr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