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준호, '뼈그맨'은 '진지록'이 어려워..계속 실패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26 19: 07

개그맨 김준호가 진지록을 계속 해내지 못해 음식을 얻어먹는데 실패했다.
김준호는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 차태현, 정준영과 함께 점심식사 복불복에서 밥 한공기밖에 얻지 못해 실패했다.
맛있는 언양 불고기와 샤브샤브가 나오고, 점심식사에 성공한 멤버들은 "뭔가를 해야한다"며 실패한 멤버들에게 진지록을 제안했다. '개그콘서트'처럼 재미없는 이행시를 하는 사람이 식사를 얻어먹는 게임이었다.

김준호는 '발리'를 "발냄새나, 니 발냄새지", '샤브샤브'를 "샤라포바 브래지어", '갈비'를 "갈수록 비려" 등으로 소화했지만, 멤버들은 그가 만드는 이행시에 모두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결국 정준영, 차태현이 여러 번 음식을 얻어먹을 동안 김준호는 한 입도 먹지 못했고, '뼈그맨' 기질을 숨기지 못해 한숨을 쉬어야했다.
한편 이날 '1박2일'에서는 '여름 휴양 여행, 발리 편'이 방송됐다. 멤버들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발리에서 다함께 휴가를 즐겼다.
eujenej@osen.co.kr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