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송옥숙이 이준혁과 경수진의 사이를 오해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는 밀착한 지완(이준혁 분)과 영주(경수진 분)의 모습을 보고 오해하는 오민자(송옥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주는 지완이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 찾아가 일을 돕던 중 컴퓨터가 고장나 지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지완이 영주에게 다가가 컴퓨터를 고치던 중 민자가 등장해 이들을 보고 "니들 지금 뭐하냐"며 소리쳤다.
이에 영주는 "뭐하긴. 일 하는 중이지"라며 덤덤하게 답했고, 당황한 민자는 "그러니까 일을 왜 니들 둘이 하고 있냐고. 아빠랑 사장님은 어디 갔냐"며 둘러대며 당황한 표정을 감춰 웃음을 자아냈다.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jsy901104@osen.co.kr
'파랑새의 집'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