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이끈 이승엽-윤성환,'형님먼저 아우먼저'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5.07.26 21: 34

삼성이 한화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1위를 사수했다. 이승엽의 홈런 2방이 결정적이었다.
삼성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8-2 승리로 장식했다. 이승엽이 2회 선제 투런포와 7회 쐐기 솔로포로 멀티홈런을 가동했다. 선발 윤성환도 7이닝 2실점 역투로 시즌 9승 수확. 이날 승리로 삼성은 52승37패, 승률 5할8푼4리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6승43패가 된 한화는 5위 자리 유지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 종료 직후 삼성 이승엽과 승리 투수가 된 윤성환이 하이파이브를 준비하며 맨 앞자리를 서로 양보하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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