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가 다시 한 번 저력을 발휘했다. 신곡 '예이(Yey)'가 공개 한 시간 만에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27일 0시 공개된 비스트의 미니 8집음반 '오디너리(Ordinary)'의 타이틀곡 '예이'는 공개 한 시간 만인 오전 1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지니, 올레뮤직, 엠넷 등 주요 5개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음반 수록곡인 '그곳에서', '스위트 룸', '가져가', '오 해피(Oh Happy)' 등도 10위권에 오르며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비스트는 앞서 지난 22일 공개한 선공개곡 '일하러 가야 돼'로 발표 직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예이'는 한여름 밤의 일탈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갈등을 해소시켜줄 시원한 일렉트로닉 팝 댄스넘버. 용준형이 속한 작곡팀 굿 라이프가 작사, 작곡을 맡아 비스트에 걸 맞는 맞춤형 트랙을 완성했다.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공감이 될 가사로 그야말로 '신나게 울어줄' 반전의 댄스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마틱하게 고조되는 곡 전개와 강렬한 신스 사운드가 중독성을 더하며 한층 파워풀해진 비스트의 변신이 주목되는 곡이다.
또 '굿럭(Good Luck)', '12시 30분'에 이을 파워풀한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 중인 비스트는 '예이'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해진 컴백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개 직후 차트 1위와 줄세우기를 달성한 비스트가 롱런 인기까지 누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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