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600만까지 딱 7만…'킹스맨' 잡을까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27 05: 59

영화 '연평해전'이 관객수 600만명을 넘어선다. 앞으로 600만까지 딱 7만명 남았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감독 김학순, 제공/배급 NEW)은 지난 26일 하루동안 423개의 스크린에서 5만 498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93만 917명이다.
지난주 평일 관객 3~4만명을 동원했던 점을 감안하면, 오는 28~29일께 누적관객수 600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흥행 기록을 차지했다.

또한 이는 2015년 전체 개봉작 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612만 9681명)에 이어 올해 흥행 영화 전체 3위에 해당하는 스코어다. 더욱이 남은 개봉기간 19만 8764명만 더 동원한다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 김무열, 진구, 이현우, 이완 등이 출연했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 /gato@osen.co.kr
'연평해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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