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 상승세를 타던 MBC ‘일밤-복면가왕’의 발목을 잡는데 성공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5.5%를 기록, ‘복면가왕’(14.6%)을 0.9%포인트 차이로 따돌렸다. 코너별 시청률은 광고 제외 기록이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3.7%, ‘복면가왕’은 16%였다. ‘복면가왕’은 당시 50주가 넘는 기간 동안 1위였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주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새로운 가족인 이동국이 겹쌍둥이 딸, 그리고 막내아들을 키우느라 힘들어 하는 예고가 공개돼 관심을 끌었다. / jmpyo@osen.co.kr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