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K팝스타 총출동 V앱, 영예의 첫 주자는 누구일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27 08: 12

세계를 흔드는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라이브 앱 'V'가 오는 8월 1일 드디어 첫 선을 보인다. 지구촌 K팝 팬들이 언제 어디서건 화려한 별들과 직접 소통이 가능한 별천지가 바로 V앱이다. 여기에는 빅뱅 비스트 인피니트 등 최정상 보이그룹들을 비롯해 씨엔블루 걸스데이 씨스타 방탄소년단 등 톱클래스 한류 톱 그룹들은 모두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마치 연말 가요제를 연상시키듯 화려한 라인업에 팬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는 지금, 또 하나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누가 과연 V앱의 첫 주자로서 영예로운 스타트를 끊을가 하는 점이다. 
현재까지 공개된 라인업은 오는 8월 1일 방탄소년단을 선두로 3일에는 걸스데이, 카라, 씨엔블루가 첫 방송을 시작한다. 또한 4일 빅뱅, 5일 AOA와 에릭남, 6일 B1A4와 GOT7, 8일 비스트, 9일 몬스타엑스, 13일 씨스타, 18일 FT아일랜드 등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당초 예상됐던 바와 달리, 방탄소년단의 경우 라이브가 아니고 에피소드 녹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첫 주자는 아직 베일에 가려진 셈이다.
V앱은 아티스트의 개인 방송을 생중계한다는 콘셉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스타캐스트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아온 네이버가 마련한 실시간 방송이다. 그간 스타캐스트에 출연한 스타들은 V앱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끈 바 있다.
V앱을 통해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실시간으로 볼 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자유롭고 일상적인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
또한 V앱이 앞서 연예인 및 각 분야의 전문가를 이용한 ‘1인 미디어’ 콘셉트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과 어떠한 차별점을 두고 이를 통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그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sy901104@osen.co.kr
네이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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