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외법권' 임창정 "감독, 3일간 잠을 안재워..노동청 준비중" 폭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27 11: 33

배우 임창정이 신동엽 감독의 집요함에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창정은 27일 오전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치외법권' 제작보고회에서 "3일간 잠을 안 재우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신동엽 감독이 심각하게 집요하고 밥도 안주고 영하 20도 되는 산골짜기로 데려가서 찬 도시락 주면서 촬영만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일 기억에 남은 건 이틀 밤을 샜다. 3일간 잠을 한 숨도 안 잔건다. 전 스태프가 삼일 동안 잠을 못잤다. 장소를 빌려놔서 찍어야 한다더라. 노동청 서류 준비중이다"라고 전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한편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으로 오는 8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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