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그의 소속사를 사칭하는 피해를 입었다.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에 “중국 본토와 홍콩, 그리고 대만 등 중화권에서 박해진 씨의 소속사라고 사칭하는 일이 많다”라면서 “사칭 사건을 확인하자마자 고문 변호사단을 통해 내용증명을 보냈다. 현재는 문제를 일으킨 쪽으로부터 사과문을 받았고, 중국 언론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까지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해진 씨가 계약하지도 않은 광고에 출연한다든가, 쇼핑몰에 투자를 했다든가 확인되지 않은 사칭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라면서 “박해진 씨 뿐 아니라 중화권에서 인기 많은 배우들은 누구나 겪고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대표적인 한류 톱스타다. 그가 tvN이 방송할 예정인 ‘치즈 인더 트랩’에 출연한다는 보도만으로도 중화권이 들썩일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jmpy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