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서강준vs한주완, 어제의 친구 오늘의 적 됐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27 22: 22

서강준과 한주완이 어제의 친구에서 적이 됐다.
27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화기도감을 폐쇄하는 인우(한주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능양군(김재원)이 어좌에 오르는 데 공을 세운 인우는 어명을 받고 광해(차승원)가 만들었던 화기도감을 폐쇄한다.
인우의 모습을 본 주원(서강준)은 "이렇게 끝나진 않는다"고 말했고, 인우는 "끝가지 버텨봐라"고 비아냥거렸다. 어렸을 때부터 절친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왕을 섬기며 적이 됐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이연희)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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