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만취 소변 남편 "남자는 지퍼 내리는 곳이 화장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7.27 23: 36

만취를 하면 집안 곳곳에 소변을 보는 남편이 "남자는 지퍼를 내리는 곳이 화장실"이라고 변명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술에 취하면 집안 곳곳 소변을 누는 남편이 등장했다.
이 남편의 소변 주사는 심각했다. 집안 곳곳에 소변을 눠 가족들을 놀라게 할 뿐 아니라 딸의 교복이나 가방에도 소변을 봐 당황스러운 상황들을 만들었다.

딸들은 "아빠가 소변을 누려고 할 때 데려갈까 말까 고민이 든다. 그렇지만 내가 데려가다가 나에게 쌀까봐 못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고, 아빠는 "애들이 방을 더럽게 쓴다", "가방을 더럽게 쓴다"며 집안이 더러워 소변을 눈 것이라고 장난스럽게 변명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에이핑크 정은지, 오하영. '개그콘서트' 니글니글의 송영길, 이상훈이 출연했다. /eujenej@osen.co.kr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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