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독일 다니엘이 타일러 못지않은 한국어 실력을 자랑하며 새로운 ‘똘똘이 등극’을 예고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G12이 ‘늘 남이 정해놓은 답에 맞추려는 나’에 관한 주제로 토론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은 기본이 갖춰져야 성공의 기회가 생기는 것은 사실이라는 장위안의 말에 “자신감이 있다”는 말을 떠올렸다며 ‘자신’의 한자 뜻을 풀이하며 설명했고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한국 속담까지 예를 들며 얘기를 이어나갔다.
이에 MC 유세윤은 “타일러 없다고 너무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 어제 너무 설레면서 잔 거 같다”며 다니엘의 지식 자랑을 지적했고 다니엘은 “너무 티났나”라고 말하며 머쓱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알베르토도 “대기실부터 두근두근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다니엘의 모습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nim0821@osen.co.kr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