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션5'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28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7시 55분 기준, '(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 미션5)'는 예매 점유율 27.3%를 기록,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암살'과는 불과 5.8% 포인트 차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인 '미션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내용을 담는다. 매 시리즈마다 스턴트맨이나 컴퓨터그래픽(CG)의 도움 없이 '극한 액션'을 선보인 톰 크루즈는 이번에는 직접 이륙하는 비행기의 문에 매달려 1,525m 상공에서 고공 액션을 펼친다. 개봉일에 맞춰 홍보차 내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재 극장가는 지난 22일 개봉한 '암살'이 장악하고 있다.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른 속도로 올해 한국영화 최단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 '미션5'와 '암살'의 대격돌이 기대를 모은다.
30일 개봉. /jay@osen.co.kr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