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여자친구를 협박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고 영국 매체 피플이 지난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이아 라보프는 최근 동영상 채널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 "여자친구를 죽여버릴 것 같다"는 발언을 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영상에서 샤이아 라보프는 독일 길거리 한복판에서 여자친구인 미아 고스와 말다툼을 벌이고 있으며 이후 옆에 서 있는 일반인들에게 "여자에게 손대고 싶지 않은데 자꾸 얘가 날 시험한다"라며 미아 고스에게 "나 폭력적으로 변하고 싶지 않아. 근데 진짜 짜증나게 만드네"라고 말했다.
이어 공항으로 향하는 차에 올라타려던 샤이아 라보프는 "내가 계속 여기 있다간 여자친구를 죽일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에 대해 샤이아 라보프 측은 어떤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샤이아 라보프는 영화 '님포매니악'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미아 고스와 지난 2012년 연인 관계로 발전, 현재까지 만남을 이어왔다. / trio8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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