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가수 예능인 아닌 작사가의 진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28 08: 51

'작사가' 윤종신이 재조명된다.
윤종신이 8월 말 작사가 콘서트 '그늘 '땀 흘린 자를 위하여'를 개최하는 것.
윤종신에게 가수, 프로듀서, 작곡가, 예능인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지만, 이번 콘서트에서는 '작사가 윤종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윤종신의 가사를 보면 화려하고 거창하지는 않지만 편안함과 담백함이 담겨 있다. 일상 속 언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을 써 온 윤종신은 실제로 작사가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가 직접 가사를 쓴 대표곡에는 '오르막길', '너랑 왔던', '지친 하루' 등이 있다.
윤종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가사가 돋보인 그의 노래들을 통해 일상의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윤종신의 작사가 콘서트는 8월 29일~30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이다. 티켓 가격은 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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