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측 “이경영 외에 또 다른 고스트 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28 10: 28

tvN ‘신분을 숨겨라’ 고스트의 정체가 이경영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더하는 가운데, 이경영이 왜 고스트가 됐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신분을 숨겨라’(극본 강현성, 연출 김정민) 13회에서는 수사 5과와 공조수사를 벌이던 최대현 국정원 국장(이경영 분)이 돌연 수사 5과를 배신하고 자신을 ‘고스트’라 밝히며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28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수사 5과 멤버들이 북한 생화학자를 빼돌린 고스트 최대현의 계획을 막고, 엄청난 살상력을 가진 VD107 바이러스에 감염된 민태인(김태훈 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장민주(윤소이 분)와 차건우(김범 분)가 고스트와 긴밀한 사이로 추측되는 이명근 방위산업체 회장에게 접근하다 함정에 빠지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이경영이 고스트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또 다른 고스트의 존재가 오늘 밤 밝혀지며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 ‘수사 5과’의 범죄 소탕 이야기를 그린 도심액션 스릴러.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분), 장무원(박성웅 분), 장민주(윤소이 분), 최태평(이원종 분)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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