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톱밴드3'가 오는 10월 3일 첫 방송된다.
스타성과 음악성을 겸비한 글로벌 밴드를 찾아내 새로운 한류를 이끌겠다는 각오의 '톱밴드3'는 몇 가지의 변화를 시도할 예정.
시즌3는 밴드 뿐만 아니라 각 유닛 별로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보컬, 기타, 드럼 등 밴드가 없는 연주자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것. 능력있는 연주자들이 톱밴드라는 열린 마당에서 마음에 맞는 뮤지션들과 프로젝트 팀을 결성해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시즌 1, 2에서 제외했던 기획사 소속 여부도 상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장래성이 있는 밴드에게 대폭 문호를 개방하겠다는 의도다.
제작진은 "'톱밴드3' 방송 횟수도 기존의 20회 방송에서 12회로 줄여 속도감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받는다. 밴드나 개인의 연주 동영상을 촬영해서 사이트에 접수하면 된다.
새로운 한류를 이끌 글로벌 밴드를 찾아 나서는 '톱밴드3'는 오는 10월 3일에 시작해 12월에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jykw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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