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2030 여성 워너비 됐다..‘너사시’ 스타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28 14: 46

배우 하지원이 2030 여성들이 따라하고 싶은 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원은 현재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슈즈 마케팅 팀장 오하나 역을 맡고 있다.
하지원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매주 드라마 방영 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하지원 스타일’, ‘하지원 헤어’, ‘하지원 메이크업’, ‘하지원 피부’ 등이 하지원의 연관검색어로 등장하며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하지원의 화제성을 보여준다.

하지원의 스타일링은 패션업계 팀장으로서의 세련된 모습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17년 지기 남자사람친구 최원(이진욱 분)과 치명적인 매력의 구 남친이자 현 남친 차서후(윤균상 분) 사이에서 자신도 자신의 감정을 알지 못해 흔들리는 섬세한 하지원만의 특별한 감성 연기에 녹아 들어, 시청자들 특히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20-30대의 커리어우먼들을 사로잡고 있다.
데뷔 이래 명불허전의 연기와 성실한 태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의 반열에 올라선 하지원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구매력이 가장 왕성하고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20-30대 커리어우먼들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까지 떠오르게 되면서 연기와 스타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하지원은 이번 작품을 시작하기 전부터 가장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드라마의 주 타깃 층인 20-30대 커리어우먼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 코드를 면밀히 검토하여 정확히 읽어내고 준비한 것이 적중한 것으로 보인다. / jmpyo@osen.co.kr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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