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불후' 슈퍼루키 특집..황치열·김연지·세발까마귀 등 격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28 15: 55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슈퍼루키' 특집을 진행한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은 내달 3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슈퍼루키' 특집 녹화를 진행한다. 이번 녹화에는 가수 황치열과 김연지, 서지안, 세발까마귀, 디셈버의 DK, 국악인 남상일, 그리고 강한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슈퍼루키' 특집은 최종 우승시 다음 녹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후의 명곡'이 그동안 무명가수들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온 만큼 이번 특집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황치열은 '불후의 명곡'을 통해 9년 무명을 벗고 가수로 다시 주목받았고, 세발까마귀는 지난 18일 방송된 구창모 편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연지도 지난 4일 방송인 김지애&문희옥 편에서 최종우승을 하는 등 '불후의 명곡'을 통해 발견된 슈퍼루키로 불리고 있다.
서지안은 지난해 마이클 볼튼 편의 출연해  '어 러브 소 퓨티풀(A love so beautiful)'을 열창, 극찬을 받으며 마이클 볼튼의 콘서트 게스트로도 초대된 실력파다. 국악인 남상일과 DK도 매번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탄탄한 실력으로 '불후의 명곡'이 발견한 보석으로 꼽히는 슈퍼루키들이 어떤 무대로 시청자에게 다시 한 번 눈도장을 찍을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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