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Mnet ‘슈퍼스타K7’에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했다.
28일 방송계에 따르면 허각과 가인은 지난 24일 진행된 서울지역예선 보컬팀 심사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자리해 윤종신, 김범수와 함께 옥석을 가렸다.
허각의 금의환향에 주목할 만하다. ‘슈퍼스타K2’ 출신인 허각은 성공적인 데뷔 후 안정적인 보컬리스트로 꾸준히 활동하며 자신만의 입지를 다졌다. 그러면서 자격을 인정받아 ‘슈퍼스타K’에 특별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것. 앞서 이벤트성으로 잠시 출연해 심사위원 자리에 앉은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심사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허각이 오디션에 참여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평가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가인은 한 차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활약한 바 있다. 이후에도 그는 솔로 활동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왔고, 가수를 꿈꾸는 여자 참가자들의 워너비로 꼽히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신인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이번 일곱 번째 시즌의 심사는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맡았으며, 오는 8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joonamana@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