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마마무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아육대'에 출전한다.
2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마마무는 내달 10일부터 진행되는 MBC 대표 명절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 참여하게 됐다. 마마무가 '아육대'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궁 단체전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육대'는 MBC가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아 특집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지난 설 특집에는 20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참가해 육상과 양궁, 풋살, 농구까지 네 종목 경기를 치렀다.
특히 '아육대'의 경우 스타 탄생의 장이기도 하다. 2AM 조권부터 제국의아이들 동준, 비스트 윤두준, 씨스타 보라, 카라 구하라, 샤이니 민호, 비투비 민혁 등이 대표 '체육돌'로 활약해왔다.
마마무가 이번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만큼 독보적인 활약으로 '체육돌'로서도 주목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마마무는 지난달 발표한 곡 '음오아예'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주목받는 '대세돌'로 떠올랐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재치 있는 퍼포먼스를 구성, 팀 색깔을 구축하며 인기를 끌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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