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로의 힘찬 역투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5.07.28 18: 51

28일 오후 대구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삼성 선발 피가로가 역투하고 있다.
삼성이 28일부터 NC를 안방으로 불러 들여 주중 3연전을 벌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삼성이 5승 4패로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선 제압이 중요한 만큼 알프레도 피가로(삼성)와 에릭 해커(NC)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피가로는 올 시즌 19차례 마운드에 올라 11승 4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29. 최근 5경기 에서 1승 1패 평균 자책점 2.97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다. NC전 등판은 두 번째다. 지난달 6일 경기에서 6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배를 마셨다.

NC 해커의 올 시즌 성적은 11승 3패 평균 자책점 3.09. 최근 상승세는 무섭다. 해커는 지난달 19일 한화전 이후 4연승을 질주 중이다.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57.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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