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이연희 역모 누명 씌웠다 '위기'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7.28 23: 04

이연희가 역모죄에 휘말렸다.
28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정명(이연희)이 정치 전면에 나서자 분노하는 인조(김재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명은 왕실에서 준 토지에 세금을 받지 않고 백성들에게 경작하도록 시킨다. 이 일로 백성들은 왕에게 다른 왕실 소유 땅에서도 세금을 받지 말라고 탄원해 인조를 분노케 했다.
또 정명은 주제 넘은 여정(김민서)을 회초리질 하고, 여정은 인조에게 "전하에게 도전하려고 나를 친 것이다. 공주를 죽여달라"고 울분을 토했다.

이후 인조는 정명의 심부름을 하는 은설(현승민)과 옥주(왕영희)를 이용해 정명을 역모죄로 몬다. 정명이 인조를 몰아내기 위해 부적을 써서 저주했다는 누명을 씌웠고, 정명은 위기에 빠졌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월화 10시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화정'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