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이 강남이 벌인 귀신 소동에 깜짝 놀랐다.
28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귀신으로 분장하고 김정훈과 고주원의 방을 찾은 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은 정훈이 화장실 간 사이 몰래 들어와 책상 밑에 숨었다. 정훈이 잠들기를 기다렸지만, 정훈은 핸드폰을 보느라 30분 넘게 잠을 청하지 않았고, 강남은 기다리다 쥐가 나 튀어나왔다.
정훈은 수상한 정체의 등장에 소를 치며 베개를 휘두르며 발을 찼고, 강남은 만신창이가 돼 웃음을 유발했다. 정훈은 "소름이 쫙 끼쳤다. 드디어 내가 영적인 세계에 들어가는 구나 싶었다"고 당시 놀랐던 심정을 밝혔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는 스타들이 실제 고등학교를 찾아 다시 학창시절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 bonbon@osen.co.kr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