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줄리안이 상승세를 타며 강민혁의 기세를 꺾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예체능 배 세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강민혁과 줄리안이 자유형 50m 대결을 펼쳤다.
벨기아 대표 줄리안은 한국 대표 민혁을 이기기 위해 열렬하게 헤엄을 쳤다. 그러다 수경을 물 속으로 빠뜨려 눈 앞이 보이지 않은 상황에 처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갔다. 초반 기세는 줄리안이 쥐고 있었다. 민혁은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열심히 달렸지만 결국 줄리안에게 승리를 내주었다.
집계 결과 줄리안이 43초 83을, 민혁이 44초 57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건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