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시청률 2.9%로 아쉬운 퇴장 ‘씁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7.29 07: 29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가 3개월여 만에 시청률 2%대로 아쉬운 퇴장을 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종영한 ‘썸남썸녀’는 전국 기준 2.9%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6.2%), MBC ‘PD수첩’(4%) 등에 밀렸다.
‘썸남썸녀’는 지난 4월 28일 첫 방송에서 4.3%로 출발한 후 별다른 상승세를 타지 못한 채 2~3%대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스타들이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담은 이 프로그램은 진정성 있는 접근이 인상적이었지만 다소 예능적인 재미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 가운데 3개월여 만에 종영을 하며 SBS 평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이 줄줄이 폐지되는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 jmpy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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