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하 '미션임파서블5')'가 아직까진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미션임파서블5'는 오전 7시 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27.3%로 2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31.5%의 '암살'.
그리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진 않지만 개봉을 하루 남겨놓은 시점에서 '암살'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미션임파서블5'로서는 자존심을 구기는 일.
아직 개봉 하루 전 오전 결과에 불과할 뿐이고 오후 반등의 가능성이 열려있다고는 하지만 '암살'이 이처럼 예매율 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주고 있어 역대급 예매율을 기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과연 '미션임파서블5'가 톰 크루즈 내한 효과에 힘입어 '암살'을 꺾을 수 있을지, 아니면 2위에 머무르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션임파서블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내용을 담는다. 오는 30일 개봉. / trio88@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