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봄 햇살 미소로'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12.12 11: 55

영화 '암살'로 ‘쌍천만 여배우’에 등극한 전지현이 OSEN과 인터뷰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주인공 안옥윤(전지현 분)을 둘러싼 이야기가 영화를 극적으로 만들어주는 요인을 하고 있다. 그의 스토리는 '암살'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굵직하고 그만큼 흥미롭다.
그는 원톱 주연이라고 할 만큼 영화 속 강한 존재감을 자랑하며 스토리를 확실하게 이끈다. 여배우임에도 이정재, 하정우, 조진웅 등 쟁쟁한 명품 배우들 사이에서 보여주는 에너지가 꽤나 인상적이다.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력은 물론, 흥행성까지 두루 갖춘 완성형 배우로 재탄생한 셈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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