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이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가운데, '미션5'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있다.
29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10시 25분 기준, 영화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이하 미션5)'는 예매 점유율 29.4%를 기록,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암살'과는 불과 3.7% 포인트 차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인 '미션5'는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인 테러 조직 신디케이트에 맞서는 내용을 담는다.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 받아온 시리즈물인 데다가, 주연배우 톰 크루즈가 이날 한국을 찾아 홍보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언론시사 이후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기대감도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박스오피스 1위는 '암살'이 차지하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해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5일째 300만 관객, 개봉 7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개봉 2주차 평일에도 40만 명씩 동원하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블록버스터 '미션5'가 '암살'의 흥행세에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주목된다./jay@osen.co.kr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