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의 팬미팅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신세경은 29일 생일에 앞서 지난 25일 서울 KT 광화문 빌딩에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1부에서는 팬들이 깜짝 준비한 케이크 촛불을 끄며 소원을 빌었고 자신의 근황과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성실해 대답했다. 2부에선 팬들과 식사를 하며 그간의 안부를 묻는가 하면, 식사 후엔 팬 한 명 한 명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고 그 위에 정성스레 사인하며 팬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이날에 '냄새를 보는 소녀' 원작자 만취 작가가 신세경을 꼭 닮은 그림을 선물해 신세경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년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니처럼 친구처럼 친근하게 팬들을 대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신세경이) 50부작인 '육룡이 나르샤' 촬영을 앞두고 팬들에게 큰 힘을 받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경은 내달부터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여주인공 분이 역으로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j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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