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유승우 "스무살 성인, 야한 가사 쓸 수 있어 좋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29 11: 39

가수 유승우가 스무 살이 된 것에 대해 "야한 가사를 쓸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유승우는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엠아카데미 콘서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뷰티풀(BEAUTIFUL)'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개회,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유승우는 스무 살이 된 것에 대해서 "내가 빠른년생이다. 친구들은 너무 자유롭게 학교 다니고 집에서 한량처럼 음악하고 그런다. 나는 집에서 음악 작업하고 이런 게 슬픈 현실인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이는 먹으면서 좋은 것은 음악적으로도 성숙한, 야한 가사도 쓸 수 있다. 직접적으로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게 좋은 것 같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뷰티풀'에는 김도훈, 김이나, 구름이 등 언더와 오버를 가리지 않는 프로듀서진이 유승우와 함께 작업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예뻐서'는 갓 스무 살이 된 유승우에게서 찾은 이미지 그대로를 표현한 곡. 풋풋함과 성숙함이 공존하는, 스무 살이라서 보여줄 수 있는 유승우 자체의 매력을 살린 곡으로, 이날 정오 공개된다. /seon@osen.co.kr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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