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伊지포니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29 11: 49

 
영화 '차이나타운'(감독 한준희, 제작 폴룩스픽쳐스)가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차이나타운'은 지난 7월 16일부터 열린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부천 초이스 장편 부분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고, 여우주연상 부분에서는 김고은이 특별 언급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유럽 최대의 국제청소년영화제로 손꼽히는 제 45회 지포니영화제에서는 Generator+18섹션에서 최우수작품상(Gryphon Award)과 특별상(British Film Institute Certificate)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매년 한국의 우수 성장 영화를 소개해주는 지포니영화제의 같은 섹션에서 2014년 이준익 감독의 '소원'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포니영화제 측은 "어린 나이에 버려진 메인 캐릭터 일영이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변화는 실로 인상 깊다. 또한 뛰어난 영화적 기술을 통해 어두운 스토리를 훌륭하게 표현해냈고 눈을 뗄 수 없는 장면을 만들어 냈다. 빠른 편집을 통해 이야기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었다"고 밝혔다.
영화 '차이나타운'은 차이나타운에서 그들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두 여자의 생존법칙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지난 5월에 열린 제 54회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다./jay@osen.co.kr
'차이나타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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