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미니언즈'가 '인사이드 아웃'을 잇는 애니 열풍의 주역이 될까.
'미니언즈'는 29일 오후 3시 기준,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에서 3위를 기록 중이다. '암살',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등 쟁쟁한 블록버스터들의 뒤를 차지한 것.
워낙 대작인만큼 '암살',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 예매가 몰릴 것을 감안한다면 '미니언즈'의 예매율은 흥행 청신호를 밝히기 충분하다. '인사이드 아웃', '연평해전' 등 국내 박스오피스에서 활약하던 기존 영화들을 제친 기록이기 때문.
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에서 6일 연속 개봉 예정 영화 검색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흥행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인사이드 아웃'이 성인 관객까지 만족시키며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열풍을 일으킨 바 있어 '미니언즈' 역시 이 열풍을 잇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미니언즈'는 우울증에 빠진 미니언들을 구하기 위해 결성된 슈퍼배드 원정대가 보스를 구하기 위해 당대 최고 악당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29일 개봉한다. / trio88@osen.co.kr
'미니언즈'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