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그라운드(HIGHGRND)’의 첫 아티스트 밴드 혁오가 사무실에 출근, 타블로와 간단한 미팅을 가졌다.
29일 혁오 측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혁오가 새롭게 꾸며진 하이그라운드 사무실에 출근하고 수장인 타블로와 서로 근황을 주고받았다.
이 관계자는 “자주는 아니지만 혁오가 가끔 사무실에 출근한다. 어제(28일)는 타블로와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구체적인 음반계획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가벼운 미팅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하이그라운드는 공식 SNS를 통해 혁오가 사무실에 앉아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1일 하이그라운드는 티저 영상과 함께 밴드 혁오가 하이그라운드의 소속이 되었음을 발표했다.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아티스트를 소개하기 위해 최근 하이그라운드를 설립한 타블로는 첫 번째 주자로 혁오를 영입함으로써 본격적으로 레이블의 출발을 알렸다.
혁오의 음악과 다양한 작품활동 및 홍보는 하이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매니지먼트는 혁오의 기존 매니지먼트사인 두루두루AMC가 하이그라운드와 손잡고 담당하게 된다. 아티스트에게 차별화된 제작, 매니지먼트를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협업 관계는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혁오는 최근 MBC ‘무한도전-가요제’에 출연한 이후 ‘와리가리’, ‘위잉위잉’ 등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joonaman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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