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남다른 수면 습관을 공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돌아온 비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멤버들이 이제 숙소를 떠나 생활하는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뗐고, 비스트 멤버들은 양요섭을 '바른 생활 사나이'로 꼽았다. 양요섭은 "오후 10시에 잠들어서 오전 8,9시에 일어난다"고 말했고, 이에 정형돈은 "내 딸이 오후 10시30분에 잔다"며 놀렸다.
이어 양요섭은 "성장 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이다. 일단 자보는 거다. 더 클 수 있는 거 아니냐"며 "오래 자는 것 같지만, 램수면 포함이다. 자정부터 푹 자기 시작한다"고 말했고 설명했다. 이어 "비스트가 바쁜 것 같지만, 예상 외로 쉴 사람들은 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비스트는 30일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jay@osen.co.kr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